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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et Allocation/Basic Concept

평균회귀파 vs. 모멘텀파 Asset Allocation, Monthly 자산 배분

평균회귀파 vs. 모멘텀파

경제학에서 민물파(프리드만, 흄, 하이에크)와 바닷물파(케인즈, 벤담)로 나누듯,
자산배분 업계(?)도 평균회귀파와 모멘텀파로 크게 나눕니다. 
평균회귀파의 전략은 '많이 오른 것을 판다'입니다. 미래를 +-+-+-+-+로 보는 거죠.
모멘텀파의 전략은 '많이 오른 것을 산다'입니다. 미래를 ++++------로 보는 거죠.
  • Wouter J. Keller의 BAA나, HAA
  • Gary Antonacci의 듀얼모멘텀
  • Meb Faber의 GTAA등 대부분의 동적자산배분 논문들은 이 사상을 바탕으로 합니다.

평균회귀파의 성과

allocate smartly 자료를 살짝 가져왔습니다.
평균회귀파의 구성 종목 서로 거의 비슷합니다.

※ 60/40 Benchmark는 참고용으로 있는 칼럼으로, baseline으로 보시면 됩니다.

금나비, 영구포트폴리오(현금, 단기채), 올웨더

 
성과는 CAGR 8.5% ~ 9.7%까지 이며 10%대의 MDD가 훌륭하네요.

금나비(9.7%), 영구포트폴리오(8.9~8.5%), 올웨더(9.3%)

모멘텀파의 성과 

대표적인 BAA, HAA, 가속듀얼모멘텀 3개만 가져왔습니다.
1. BAA (CAGR 19.5%, MDD -14.5%, Aggressive 전략 기준)

 
2. HAA (CAGR 13%, MDD -17.2%)

 
3, 가속 듀얼 모멘텀(CAGR 15.7%, MDD -20%)

이것도 분산을

장기적으로는 둘 다 맞지만, 단기적으로는 둘 중 하나만 맞습니다. 두 파의 전략을 나누어서 투자해야 합니다.

저는,

  • ISA는 올웨더(를 살짝 변형한 Golden Bufferfly를 살짝 변형한 무언가), BAA, HAA 전략
  • 연금계좌는 올웨더(상동) + 듀얼모멘텀 전략을 쓰고 있습니다.

'23, '24년은 평균회귀파들의 전략이 CAGR 20%를 넘는 엄청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모멘텀파 전략들은 역대급 부진을 보였죠)

  • 평균회귀파의 논리라면 평균회귀파 전략을 버려야 할 때고,
  • 모멘텀파들의 논리라면 평균회귀파 전략을 따라야 할 때입니다. :)

결론은. 둘 다 따라야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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