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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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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만 다른 우리 이야기] 열등감은 민주주의를 파괴한다 2-1 앞선 글(열등감은 민주주의를 파괴한다 1)에서 시골의, 대도시를 향한 일방적 분노가 미국 사회를 변화시키고 있는 모습을 맛보았습니다. 오늘은 심화과정입니다. :)Known knowns1년 전 이맘때 Gallup의 설문조사 결과, 스스로를 성소수자로 밝힌 비율이 7.6%이었습니다. 10년 전 2013년 3.6% 대비 2배가 증가하여 미국을 충격에 빠트렸는데요. CAGR 7.2%예전보다는 무신교 비율이 많이 늘었지만(1970년 5% → 현재 29%), 여전한 '애국보수기독교국가' 미국을 충격에 빠트렸습니다.  종교인(기독교) 비율(우측 그래프) : Blue states(민주당 강세지역, 대도시) LGBTQ+  비율(좌측 그래프): Blue states > Red states시골사람은 도시사람이 더 싫어졌습니..
[표지만 다른 우리 이야기] 열등감은 민주주의를 파괴한다 1 가난, 절망, 시골, 마약, 알코올 매일경제에서 다소 도발적인 제목의 기사를 낸 적이 있습니다. (트럼프 현상 근원은 우리가 모르는 너무나 가난한 미국 - 매일경제)내용의 일부를 잠깐 볼까요?미국 남서부에 있는 애리조나주는 실리콘밸리가 자리 잡은 캘리포니아주에서 그렇게 멀지 않다. 그러나 애리조나주 농촌에 사는 백인 청년의 절망과 좌절은 충격적이다. 우버의 내부 기업 문화를 고발한 책 ‘휘슬블로어’의 저자 수전 파울러가 그 지역 농촌 출신이다. 그는 그곳 백인 청년들이 최저임금도 못 받는 일자리를 전전하다 마약에 중독된다고 했다. 정부 보조금과 푸드 스탬프로 연명하며 트레일러촌에서 삶을 살아간다고 했다. 고교를 졸업한 청년들 다수가 그렇다고 했다. 저자 역시 그 인생에서 빠져나올 수 없을 거 같아 밤마다..
[2005 ~ 2016] States of Despair, 절망의 나라, 미국, 마약(Opioid), 알콜(Alchol) 남용, 자살로 인한 사망자 증가 절망의 나라민간 단체인 Commonwealth fund가 2005년부터 추적한 결과에 따르면,미국 내 약물, 음주, 자살로 인한 10만명당 사망자가 2016년까지 51%가 늘었다고 합니다.이 때는 Purdue Pharma과 Sackler가문의 마약 범죄인 Opioid 위기 시절입니다. 즉, 25년 현재 더 강력하게 미국인들을 사망으로 이끌고 있는 fentanil 위기는 시작 하기 전 시점입니다. 누가 주로 희생되었나예나 지금이나 단위 인구당(10만 명) 더 많은 약물, 음주, 자살이 발생한 곳은저소득층 백인들이 주로사는, mid-Ameria의 중소도시 지역입니다. 결과는아래는 Tom Schaller와 Paul Waldman의 를 소개 햇던 글입니다.2025.02.11 - [Books] - Tom Scha..
트럼프는 무엇을 포기할 수 있을까, 강 달러, 인플레이션, MAGA, 보호 무역, 관세 위대한 미국 = 강 달러'24년 12월 트럼프의 Tweet을 보면, 트럼프는 기축 통화로서 달러의 지위에 흐뭇한(?) 한편,달러의 권위에 도전하는 어떠한 시도도 용납하지 않을 듯한 모습을 보입니다. 기축 통화, 달러의 권위. 해당 키워드들은 강 달러와 연결되는데요. 트럼프가 이렇게 덧붙이지 않아도, 전 세계인들이 달러를 찾을 요인은 넘쳐납니다IMF가 World Economic Outlook report에서 미국의 2025년 성장률을 2.2%에서 2.5%로 상향전통적인 안전 자산으로서의 지위4.5%의 타 선진국 대비 높은 기준 금리와 채권 금리안 그래도 달러가 강해질 요건이 넘쳐나는데,트럼프는 이제는 관세 부과까지 나섰습니다. 이러한 관세는미국의 수입 가격을 높여, 외국산 제품의 경쟁력을 낮추고미국이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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